토정선생의 비밀의 방

차를 처음 사면 초보운전 스티커들 붙이시죠?

하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 난 이제 초보가 아니야~

​

하는 맘이 들고 슬슬 뒤에 스티커가 신경에 쓰이기 시작합니다.

스티커를 떼어 내려고 약을 쓰거나 긁거나 해서 뗄 수 도 있겠지만!

손으로 떼려다가 손도 아프고..

잘떼어지지도 않고.. ㅜㅠ

힘들어요

​자 그럼 간단하게~ 떼어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정답은

뜨거운 물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온도가 올라가면 접착 테이프의 접착 부분이 미끈한 상태가 된다고 하는데요.

​

미끈한 상태일때 밀어내듯 떼어내면 잘 떼어집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은 뜨거운 물을 붓고 동전이나 플라스틱 카드같은거로 긁어냈더니..

짜잔~

​

물을 안붓고 동전이나 카드로 긁으면 힘만들고 잘 긁어 지지도 않아요.

오직 뜨거운 물만이 스티커를 차에게 떼어내기 쉽게합니다~

약간의 흔적은 떼어진 스티커 쪼가리입니다.

손으로 슥슥 하면 툭툭떨어져요~

자 이제 스티커 뗀다고 돈주고 약 사용말고 뜨거운물 한방으로 시원하게 떼어내세요~

​o(>_<)o

내일은 대통령 선거입니다.

사전 투표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당일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선거하는 투표소의 위치는

내투표소 찾기

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역시 신분증이지요.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단입니다.
그리고 이중투표를 방지하는 수단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하시고

투표용지를 받은 후 기표소로 총총총~

마음에 두고 있는 후보에 기표한 후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주의 하셔야할건 기표하는 도장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네모칸을 벗어나지 않게 주의하셔야합니다. 기표도장이 칸을 벗어나면 무효표가 된다네요.

그리고 시간을 엄수하셔야합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까지 그러니까 6시부터 20까지 입니다.


야구의 꽃은 이범...아니 홈런입니다.

민주주의 꽃은 투표입니다.

얼굴이 마음에 든다. - 투표하세요.
당이 마음에 든다 - 투표하세요.
번호가 마음에 든다 - 투표하세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 - 그래도 투표하세요.

정책이나 여러가지를 따져서 최선의 후보 혹은 차악의 후보를 뽑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재 한국 정치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그게 쉽지 않을거에요.
그래도 투표 하셔야 합니다.

정치에 대한 불만과 혐오의 표현을 투표 안하는 거로 표현하는건 방법이 잘못된거에요.
차라리 무효표를 던지더라도 투표하세요.

투표율이 올라가면 정치인들이 함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이게 바로 민주주의 입니다.

정치인이 결코 국민보다 높은 위치가 아님을 알려주는게 투표입니다.

꼭 투표하세요.

o(>_<)o

곧 있으면 장미대선이라는 대통령 선거날입니다.

내일부터 2일동안은 사전 투표날이기도 합니다.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투표를 흔히 민주주의 꽃이라고 합니다.

투표권을 어떻게 쟁취했고 어떤 역사가 있는지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왜 투표를 해야하는가?

이것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뽑을 사람이 없는데도 투표를 해야할까요?

네 물론 해야합니다.

이번에는 투표로 대통령를 뽑습니다.

그리고 총선이나 다른 투표로 국회의원 부터 시장, 군수등 각종 행정과 입법에 관련한 직책을 선출할 수 있습니다.

'그게 뭔 상관인데' 

라고 반문하실 분들도 계실겁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행정과 입법은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집을 사려고하는 집값은 도시 개발 정책 같은거에 걸리지요.

음.. 조금 설명이 부족하지요?

그럼 내가 신혼부부인데 애를 낳을 예정입니다. 그럼 아동 복지 관련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요?

내가 학생이라고 생각하면 학자금 대출이나 취업관련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요?

후보들이 같은 듯 다른 정책들을 공약으로 가지고 나옵니다. 공약이 꼭 지켜지는 건아니지만 그래도 그 후보가 어느부분에서 신경을 쓰는지 알 수 가 있습니다.

생활에 밀접한 각종 정책들을 만들고 실행하는데 우리가 투표로 뽑은 사람들이 우리의 대표라는 명함으로 많은 결정에 관여합니다.

투표할 이유가 납득이 되셨을까요?

또 이렇게 반문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공약이고 뭐고 당선 되면 말바꾸는 후보들 투성인데 뭘 믿고투표하냐 투표하고 실망하느니 안하겠다.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그 후보가 어떤일을 했는지 다 나오더라구요.

후보를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가짜뉴스를 걸러낼 정도의 노력은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투표 제도는 비밀 투표입니다.

하지만 1인 1표기에 투표를 하고나면 어느 연령대가 얼마나 투표했는지 나옵니다.

물론 그연령대가 누구를 찍었는지 까지는 안나오지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내가 만약 후보라고 한다면 어떤 지역에서 50대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20대 투표율이 적다면 당선 되기 위해 어떤 공약을 걸까요?

일반적으로 연령별로는 비슷한 상황이기에 원하는 정책도 비슷하지요.

대체적으로 50대는 노후 대책 이라고 한다면 20대는 취업, 30대는 결혼 육아 등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내가 하는 투표는 내 연령대의 투표율을 올려주기에 결과적으로 내 나이대에 맞는 정책들에 후보들이 신경을 많이 쓰게됩니다.

어떤가요? 투표 할만하지않을까요?

정치나 행정은 우리 생활속에서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정치와 행정에 권한을 주는 투표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요?

막상써놓고 보니 대통령 선거보다 총선에서 더 설득력이 있을 법한 글이네요.

하지만 대통령 선거도 행정부의 수반을 뽑는 선거인 만큼 우리 삶에 총선보다도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내맘같은 후보는 없습니다.

A후보가 일자리 정책은 참 맘에드는데 복지정책은 별로네?

B후보가 복지는 참 많에드는데 외고는 별로네?

이런식으로 갈리게됩니다.

어떤걸 우선순위로 놓을지 결정하고 꼭 투표합시다.

후보들이 전부 맘에 안들지라도 꼭 투표합시다 여러분이 하는 투표가 결국 모두에게 돌아오게됩니다.

꼭 투표합시다.

o(>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