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의 이순신도 괜찮았다.

너무 지루하지 않게 완급 조절이 잘 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다.

 

중간중간 한국어인데도 자막이 나와서 더 좋았음.

 

그리고 CG가 현실적이다.

배들이 이동하는 CG에서 나란히 가는 배들 사이에서 삐딱하게 튀어나오거나 뒤로 처진 배가 있는 것을 보며 CG가 완벽하게 표현하는 게 전부가 아닌 현실적인 표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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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가진 장점은 분위기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해준다는 것이다.

약간의 취기만 유지할 수 있다면 고단한 삶이 조금더 여유롭게 변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럴 수 없다.

술은 약간의 취기만 유지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기에 만취 상태가 되고 더 심하면 중독을 불러온다.

 

술의 장점과 단점을 보여주는 영화로 술을 마셔본 사람이라면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갈 것이다.

 

그리고 영화의 몰입을 방해했던 유일한 요소는 주인공들의 극중 나이가 40살 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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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한류 다 뭐다해서 한국인 캐릭터 혹은 한국인이 외국 영화에 자주 나오는데 이 영화가 개봉할때만 해도 그것이 그리 흔한일이 아니었다.

 

배우들을 보면 느낌이 딱 오겠지만 기본적으로 깔아주는 액션에 적당한 말장난 개그, 나름의 반전은 액션영화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거기에 중간중간 들리는 한국어는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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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많이 변했다.

매트릭스 1부터 3까지 나름 충격의 연속이었고 어린 나이에 참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에 반해서 리저렉션은 솔직히 많이 아쉬운 영화다.

영상으로 보여줘야 할 설명을 대화로 넘어가 버리니까 '아니 쟤가 왜?' '쟤는 또 왜?' 이런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주인공들에 대한 배려는 충분했다고 생각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지쳐가는 모습도 아쉬웠고 주인공 외에 다른 캐릭터들은 개성이 변한 채로 이야기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전 작품을 재밌게 보셨다면 중간중간 그리운 장면들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재밌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과거의 전설적인 영화였는데..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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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재밌다.

 

영화와 영화 사이에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 영화.

미처 해결하지 못한 부분들을 해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직은 스포를 조심해야 할 시기라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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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1이 나왔을 때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결국 1을 못 보고 2를 먼저 봤습니다.

 

마블이랑은 또 다른 DC의 느낌에 마블처럼 거대한 세계관이 아닌 한편만 본다고 해도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는 것은 단점일 수도 있고 장점일 수도 있어요.

 

엄청난 캐릭터들이 한편의 영화치고는 꽤 많이 나와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괜찮아져요.

 

나름 한줄평을 하자면.

- 1편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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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처음 재생하였을 때 뭔가 잘못된 건가 싶기도 하였다.

 

상상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시작되었긴 때문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터지는 상상.

 

아마 누구나 조금은 가지고 있을 법한 상상일 것이다.

직장 상사와의 관계, 마음에 드는 이성 등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상상이 갑자기 펼쳐진다.

 

하지만 상상은 상상일 뿐이다.

 

그러나 상상 속이 아니라 실제 현실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면의 소리를 따라 움직였을 때

 

상상은 비로소 현실이 된다.

 

상상하는 바를 이루려 하지 않아도 이미 내 안에 그것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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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은 재밌다.

 

하지만 말로 웃기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말로 하는 개그는 언어의 장벽이 아직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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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않은 주인공이 어떠한 사고 본인 스스로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게 됩니다.

 

외모 때문에 움츠렸던 생활이 자신감이 넘치는 생활로 바뀌게 됩니다. 당당해지는 거죠.

 

외모는 그대로인데 스스로 아름답다고 생각할 뿐이고 자신감이 생긴 것뿐이죠. 하지만 주변 모든 것이 바뀝니다. 남자친구가 생기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도 하게 되고..

 

나머지는 영화에서 확인해 보세요.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데 무겁지 않고 재밌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재밌게 웃으며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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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표 코믹 영화

 

코믹 영화에 류승룡이라면 믿고 볼만하다.

 

하지만 류승룡이 코믹만 잘하는 건 아닌데 자꾸 코믹만 찍으니 다른 장르라면 좀 어색해질 듯하다.

 

현대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방식의 사랑 이야기를 잘 풀어내서 보는 내내 어색함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다양한 이야기를 풀다 보니 메인인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는 시간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메인 이야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영화를 다 봐도 어색함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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