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많은 경기였습니다.

졌다는것만 빼고는요

윤규진도 9K로 잘해주었고
정근우도 1번타가 1회 홈런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예고 했습니다.

그 재미는 SK가 1회말 홈런으로 화답하며 시작했고..

나주환이 포수를 보고
전유수가 1루수를 보는

근래 야구에서는 보기드문 재미있는 현상이었습니다.
교체 카드를 다 소모하여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이것 또한 야구의 재미 아닐까요?

물론 우리 한화도 로사리오가 포수를 보고
15년도에는 주현상 선수가 포수를 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른 팀도 교체카드가 꼬이면 한 포지션정도는 땜빵(?)하는 재미있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두 포지션이나 땜빵(?)하는 경우는 드물지요.

특히나 투수가 1루수를 땜빵(?)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요.

투수가 잠깐 1루수 보다가 다시 투수로 돌아간 경우는 기억이 나긴합니다만..

생각해보니 SK는 유독 이런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2009년인가에 최정이 투수를 했던 적도 있었지요.

이런게 또 야구를 재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투브로 이동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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