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Need Me"

 

 

예고편에서도 보이는 반전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영화 '서치'의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치에서 나온 설정들이 영화 속에 녹아 있어요.

서치를 보신 분들이라면 영화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같은 이야기라도 감독에 따라 영화의 색이 달라집니다. '런'의 감독은 '서치'때도 그랬지만 매우 특별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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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배우가 직접 카메라에 나오는 장면이 없습니다. 전부 CCTV나 영상통화 혹은 뉴스 장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영화가 진행되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끝까지 화면 안에 다른 화면을 보며 한 번 이상 걸러진 정보들 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는 과정을 보다 보면 어느새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영화관은 못 가고 VOD만 많이 보게 되네요.

영화를 추천해 주는 채널에서 '런'이란 영화를 추천해 주더군요. 그 과정에서 언급된 영화가 바로 서치였습니다.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촬영 방식에 가려져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화 내용적으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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