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에게 6월은 아픔이 있는 달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아니길 바랐을 동족상잔의 비극

6.25가 있는 달이지요.

​그 아픔을 기억하고자 6.25를 배경으로 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중에 고지전은 특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물론 영화적 한계가 있는 설정들이 아쉽지만 

그래도 그때 당시라면 역시 저랬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적절하게 표현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전투 장면 역시​..

정말 그렇지 않았을까..

전쟁은 언제나 비극입니다.


적이든 아군이든 그 또한 누군가의 가족이고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채 총을 겨누다가

어느 순간 그것을 인지하게되면 적이 적이 아닌 사람으로 보이게 되지요.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언제나 호국 영령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지만 

6월은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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