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야구열기는 아마 2002년도 빼고는 항상 뜨거웠던것 같습니다.

모든 스포츠에는 규칙이 있어서 알고보면 더 재미있어요.
간단한 야구 규칙부터 재밌는 일화까지 틈틈히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일단 야구는 9명이 하는 스포츠에요.
3이라는 숫자와 관련이 많습니다.
3번 스트라이크에 아웃 하나
아웃 3번에 공수교대
1루, 2루, 3루

3x3=9이닝
여기에서 야구 명언이 나왔지요.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요기 베라-

그리고 9명이 하는 경기 입니다.

스트라이크와 볼, 이닝등은 나중에 포스팅 따로 할게요.

각팀에 9명의 선수들이 있어요.
응원하는 10번째 선수들도 있지만 그건 일단 논외.

일단 공을 던져야하니 투수가 있어요. - 1명
던진공을 받아야하니 포수 - 1명
3루까지 있으니 각 루(베이스)마다 수비 한명씩 - 3명
그리고 각 베이스의 외야로 1명씩 - 3명
그럼 8명입니다.

여기에 유격수라는 포지션이 들어가지요.
일단은 내 외야의 연결고리라고 할까요?
야구 초기에는 정말 연결고리의 역할이었다고합니다.
지금의 유격수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합니다.
3루와 2루수 사이에서 어려운 코스의 타구를 수비해야하고 내야 수비의 절반이상을 담당하는 포지션이지요.

이렇게 1명 추가해서 9명이 야구를 하게됩니다.

각각 타격능력별로 1~9번의 타순으로 이어지며 우리나라 야구는 투수가 타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공격에서는 지명타자가 등장합니다.

미국의 아메리칸 리그에서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하고 있고 내셔널 리그에서는 투수도 타격을 합니다.
류현진이 메이져에 진출해서 타자로 나오는게 LA다져스는 내셔널 리그 소속이라 그렇습니다.

일본에서도 퍼시픽 리그에서는 지명타자를 활용하지만 센트럴 리그에서는 투수가 타격도 합니다.

미국은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를 각각 운영하며 각 리그 챔피언 둘이 만나서 최종우승을 가리는 월드시리즈가 있습니다.
어? 그럼 지명타자는요?
홈팀의 규칙에 맞춰서 진행한다고합니다.

우리나라도 1999년 양대리그로 운영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드림 리그와 매직 리그라는 형태로 치뤄졌고 그때 한화가 우승했었습니다. 그리고 양대리그는 그때뿐이었지요. 지금은 계속 단일 리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한화는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설명하다가 다른 이야기로 막 새긴했지만

일단 야구는 9명이 한다는 것!
우리나라는 투수가 타격을 안하고 공격때 투수대신 타격을 하는 지명타자가 있다는것!
1이닝에 각 팀당 3아웃이 주어지고
1아웃은 3스트라이크라는거!
그리고 9이닝동안 한다는거.

그러니까 결국은 한팀당 아웃 카운트 27개가 주어지고 그동안 홈으로 더 많이 선수를 불러온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라는거.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요기 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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