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배우가 직접 카메라에 나오는 장면이 없습니다. 전부 CCTV나 영상통화 혹은 뉴스 장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영화가 진행되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끝까지 화면 안에 다른 화면을 보며 한 번 이상 걸러진 정보들 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는 과정을 보다 보면 어느새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영화관은 못 가고 VOD만 많이 보게 되네요.

영화를 추천해 주는 채널에서 '런'이란 영화를 추천해 주더군요. 그 과정에서 언급된 영화가 바로 서치였습니다.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촬영 방식에 가려져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화 내용적으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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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리의 달마시안은 다들 한 번은 들어봤을 거예요.

 

거기에 나오는 악당입니다.

 

음.. 원작에서 좀 마녀처럼 나오는 그런 캐릭터예요.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은 그런 악당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름을 걸고 나온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원작의 과거를 보여주는 영화로 크루엘라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러다 보니 크루엘라가 무척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엠마 스톤의 연기도  완벽했구요.

 

표정만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그 연기와 그 연출은 정말.. 

 

아마 후속작도 나올 예정인가 봐요.

영화 중간중간 원작을 암시하는 캐릭터나 장치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것을 찾는 것도 영화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꼭 보세요+_+

 

 

아! 쿠키는 영화 끝나면 바로 1개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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