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장미대선이라는 대통령 선거날입니다.

내일부터 2일동안은 사전 투표날이기도 합니다.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투표를 흔히 민주주의 꽃이라고 합니다.

투표권을 어떻게 쟁취했고 어떤 역사가 있는지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왜 투표를 해야하는가?

이것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뽑을 사람이 없는데도 투표를 해야할까요?

네 물론 해야합니다.


이번에는 투표로 대통령를 뽑습니다.

그리고 총선이나 다른 투표로 국회의원 부터 시장, 군수등 각종 행정과 입법에 관련한 직책을 선출할 수 있습니다.


'그게 뭔 상관인데' 

라고 반문하실 분들도 계실겁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행정과 입법은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집을 사려고하는 집값은 도시 개발 정책 같은거에 걸리지요.

음.. 조금 설명이 부족하지요?

그럼 내가 신혼부부인데 애를 낳을 예정입니다. 그럼 아동 복지 관련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요?

내가 학생이라고 생각하면 학자금 대출이나 취업관련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요?

후보들이 같은 듯 다른 정책들을 공약으로 가지고 나옵니다. 공약이 꼭 지켜지는 건아니지만 그래도 그 후보가 어느부분에서 신경을 쓰는지 알 수 가 있습니다.


생활에 밀접한 각종 정책들을 만들고 실행하는데 우리가 투표로 뽑은 사람들이 우리의 대표라는 명함으로 많은 결정에 관여합니다.


투표할 이유가 납득이 되셨을까요?


또 이렇게 반문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공약이고 뭐고 당선 되면 말바꾸는 후보들 투성인데 뭘 믿고투표하냐 투표하고 실망하느니 안하겠다.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그 후보가 어떤일을 했는지 다 나오더라구요.

후보를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가짜뉴스를 걸러낼 정도의 노력은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투표 제도는 비밀 투표입니다.

하지만 1인 1표기에 투표를 하고나면 어느 연령대가 얼마나 투표했는 나옵니다.

물론 그연령대가 누구를 찍었는지 까지는 안나오지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내가 만약 후보라고 한다면 어떤 지역에서 50대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20대 투표율이 적다면 당선 되기 위해 어떤 공약을 걸까요?

일반적으로 연령별로는 비슷한 상황이기에 원하는 정책도 비슷하지요.


대체적으로 50대는 노후 대책 이라고 한다면 20대는 취업, 30대는 결혼 육아 등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내가 하는 투표는 내 연령대의 투표율을 올려주기에 결과적으로 내 나이대에 맞는 정책들에 후보들이 신경을 많이 쓰게됩니다.


어떤가요? 투표 할만하지않을까요?

정치나 행정은 우리 생활속에서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정치와 행정에 권한을 주는 투표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요?


막상써놓고 보니 대통령 선거보다 총선에서 더 설득력이 있을 법한 글이네요.


하지만 대통령 선거도 행정부의 수반을 뽑는 선거인 만큼 우리 삶에 총선보다도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내맘같은 후보는 없습니다.

A후보가 일자리 정책은 참 맘에드는데 복지정책은 별로네?

B후보가 복지는 참 많에드는데 외고는 별로네?


이런식으로 갈리게됩니다.

어떤걸 우선순위로 놓을지 결정하고 꼭 투표합시다.

후보들이 전부 맘에 안들지라도 꼭 투표합시다 여러분이 하는 투표가 결국 모두에게 돌아오게됩니다.


꼭 투표합시다.

o(>_<)o

'생활의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스티커 떼기  (1) 2017.05.25
SKT 전산 차단 안내 (5/12~5/14)  (0) 2017.05.12
19대 대통령 선거 방법  (0) 2017.05.08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0) 2017.05.01
[연말정산]원천징수 영수증 발급  (0) 2017.03.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