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한 가장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영화이다.


엄청난 대사와 그냥 일상적인 느낌의 연출은 영화를 본다기보다 이웃집 아저씨의 잡담을 듣는 듯하다.


흑인이기에 차별 받았던 과거 때문에 자기자식은 그런 차별을 받게 하고 싶지않앗지만 오히려 자신의 내명 깊숙히 안고 있던 차별에 대한 불신 때문에 되려 자식의 앞날을 방해하게된다.


결과적으로 그런 아버지에게 대항하여 운명을 개척하는 아들이 있고 아버지 옆에는 언제나 그의 아내가 있었다.


항상 가족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며 머물러있는 청춘이 혼자인줄 알았는데 언제나 곁에 있던 가족이 있었다.


점점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면서 새로운것을 받아드리려고 하지 않을때 신세대의 도전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고해도 가족은 세대간의 갈등을 초월해서 안아줄 수 있는 그런 것이다.



혼자만 한자리에 머물지 않는다. 가족은 언제나 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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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aptin My captin 

문학이라는 과목을 통해서 각자의 인생을 조금더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영화속의 키팅 선생의 모습은 스승의 날인 오늘 학생들이 바라는 선생님의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교과서에 써있는 대로 살아오고 배워온 학생들의 키팅 선생을 통해 조금 더 넓고 자신이 주인공이되는 과정은 1989년도 영화이지만 지금봐도 아직도 가슴 속 한 저편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시에 점수를 매기는 문학 교과서를 보고 분노한 키팅 선생의 모습을 보고

지금도 모든 가치를 가격으로 매기는 현실 모습에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옳지 않은 일에 자신있게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은 내 인생의 주인은 자신임을 알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타인의 기준보다 자신의 기준을 그리고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는 것.

비록 지금의 현실을 어렵지만 모두가 행복한 그런 세상을 꿈꾸게 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입니다.​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그런 학생들이 만들어나가는 미래를 보고 싶습니다.​

thank you boys, thank you​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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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기력은 믿고 보는 이병헌과 공효진이 출연합니다.


일단 포스터가 저래서 뭔가 있긴 있구나했는데..


이야기가 흘러가는 도중에 점점 뭔가 이상한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러기 아빠와 아내의 불륜을 다루는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더 말할 수도 없고..


영화를 보는 내내 어떻게 사는게 잘사는것일까?


그것을 생각하다가 영화 막판에 한대 턱 맞는 느낌입니다.



시간 내서 보셔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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