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한 후 태교를 위해 여러가지를 생각했었습니다.


아는 형의 조언에 의하면 감성이 자극되는 곳을 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임신중에 올 수 있는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고 혹시 이미 우울증이라면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겨울 바다가 보고 싶다고해서 바다하면 대천 해수욕장만 기억나기에 다녀왔습니다.


그거 아세요?

우리나라 서해는 겨울에 더욱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동해의 일출이 서해의 일몰과 비할만 할까요?


일몰은 일몰을 감상하고 난 후에 별들이 반짝이며 해가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줍니다.


 여행은 언제나 이글이와 함께~


일몰 시간에 맞춰가다보니 게다가 서쪽으로 가는 길.


일몰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갑니다.


-아웅 눈부셔..


달리고 달려서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좋은 색감으로 한컷!


해지는 소리를 가져온 파도는 해와 함께 돌아갑니다.


저랑 아내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일몰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서해의 일몰 멋있지요?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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