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배우가 직접 카메라에 나오는 장면이 없습니다. 전부 CCTV나 영상통화 혹은 뉴스 장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영화가 진행되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끝까지 화면 안에 다른 화면을 보며 한 번 이상 걸러진 정보들 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는 과정을 보다 보면 어느새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영화관은 못 가고 VOD만 많이 보게 되네요.

영화를 추천해 주는 채널에서 '런'이란 영화를 추천해 주더군요. 그 과정에서 언급된 영화가 바로 서치였습니다.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촬영 방식에 가려져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화 내용적으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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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이들과 있을 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속에서 알 수 없는 감정이 벅차오르지요.

 

루카도 딱 그런 영화입니다. 거기에 픽사의 영상미까지 더해져서 눈 또한 즐겁습니다.

 

조금 더 소중한 것을 알게 되는 소년을 한번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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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역시 공포영화지요.

꽤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각각의 이야기를 조금 더 길게 풀어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략된 부분은 상상하여 무서움이 증폭되는 것도 분명 있습니다. 그 상상까지도 공포영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상하기에 자료가 너무 부족하다면?

상상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생겨버립니다.

 

그런 부분은 감안해도 무섭게 잘 만든 영화입니다.

 

여름에는 역시 공포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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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성장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샘이 휴가를 와서 테스라는 소녀를 만나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금방 자란다고 하죠.

며칠뿐인 휴가지만 그 사이에 부쩍 자라버린 아이들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어수선하고 자극적인 뉴스가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면 잠시 마음을 쉬게 해주는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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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화가 VOD로 바로바로 올라오니 보기가 참 좋아요.

 

당분간 VOD로 나온 영화들 위주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발신제한을 처음 봤을 때 딱 들은 생각은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주연의 영화지요. 몰입도가 좋은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우진이 하정우처럼 시청자를 잡아끄는 몰입감을 보여줄지 궁금했습니다. 연기 실력이야 이미 검증되었으니 말이지요.

 

결론은 하정우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충분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아마 어느 다른 영화에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도 '조우진' 이름만 보고 영화를 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는 그게 끝입니다. 조우진의 연기가 영화 속에서 다해주는데 다른 부분들은 영화 밖에서 겉도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조우진의 연기만으로 시간은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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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의 느낌이 날듯 말듯하면서 안나는 영화입니다.

막 대박이라기보다는 소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에요.

 

전형적인 스토리의 코메디 영화인 만큼 반전을 바라거나 영화보면서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쭉 웃으며 보다 보면 영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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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The thing (1982) - 여름 특집 공포 영화 003  (0) 2017.07.27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다뤄온 사건이지요.

 

사건 자체야 워낙 유명하니까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배우들의 연기가 더 잘 보이는데 역시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안 어울릴 것 같은 배우와 역할도 영화 내에서 완벽하게 어울리는 역할이 되어있었습니다.

 

영화인만큼 어느 정도의 각색은 있으니 참고하시며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며 보신다면 어느새 영화는 끝나 있을 겁니다.

 

 

 

 

101마리의 달마시안은 다들 한 번은 들어봤을 거예요.

 

거기에 나오는 악당입니다.

 

음.. 원작에서 좀 마녀처럼 나오는 그런 캐릭터예요.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은 그런 악당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름을 걸고 나온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원작의 과거를 보여주는 영화로 크루엘라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러다 보니 크루엘라가 무척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엠마 스톤의 연기도  완벽했구요.

 

표정만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그 연기와 그 연출은 정말.. 

 

아마 후속작도 나올 예정인가 봐요.

영화 중간중간 원작을 암시하는 캐릭터나 장치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것을 찾는 것도 영화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꼭 보세요+_+

 

 

아! 쿠키는 영화 끝나면 바로 1개만 나와요.

 


- 아무도 움직이지마!​

여름은 공포영화 보기에 좋은 계절 입니다.

고립된 공간에서 정체불명 생명체에 대한 공포!

게다가 배경도 남극 기지라서 시원시원합니다.

최고의 괴물영화를 꼽으라면 많은 분들의 동의하는 괴물, 영어제목 The Thing 입니다.


1982년 영화임에도 지금과 견주어도 특수효과가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과학 기술의 발전을 염두에 두지 못한 디스플레이등이 거슬리긴합니다. 


그래도 밀폐된 남극기지라는 공간을 적절히 활용했고 괴물의 특성을 더욱 더 배가 시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영화 괴물!


더욱 여름 시원하게 해줄 공포영화 괴물 입니다.



2011년도에도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리메이크 버전도 볼만합니다.


o(>_<)o



- 저를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마세요 엄마.​

공포 영화 보기 딱 좋은 날입니다.


뜬금없이 딱 나와서 놀라게하는건 무서움 보다는 그냥 놀라는거죠. 그것을 무섭게 만드는 것이 감독의 능력입니다.




이야기가 흐르다가 어느 순간에 딱!


하고 반전이 생겼을때 이전 내용들이 딱딱 들어 맞는다면 영화의 구성에 그리고 감독의 능력에 소름이 돋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시 한번 보게되지요.


그러면 처음 봤을때 못봤던 부분들이 보이면서 욕하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합니다.


오펀도 그런 영화입니다.


주연인 이사벨 퍼만의 연기가 영화를 한층 더 몰입감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오펀 - 천사의 비밀

꼭 보세요~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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