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의 이순신도 괜찮았다.

너무 지루하지 않게 완급 조절이 잘 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다.

 

중간중간 한국어인데도 자막이 나와서 더 좋았음.

 

그리고 CG가 현실적이다.

배들이 이동하는 CG에서 나란히 가는 배들 사이에서 삐딱하게 튀어나오거나 뒤로 처진 배가 있는 것을 보며 CG가 완벽하게 표현하는 게 전부가 아닌 현실적인 표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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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가진 장점은 분위기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해준다는 것이다.

약간의 취기만 유지할 수 있다면 고단한 삶이 조금더 여유롭게 변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럴 수 없다.

술은 약간의 취기만 유지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기에 만취 상태가 되고 더 심하면 중독을 불러온다.

 

술의 장점과 단점을 보여주는 영화로 술을 마셔본 사람이라면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갈 것이다.

 

그리고 영화의 몰입을 방해했던 유일한 요소는 주인공들의 극중 나이가 40살 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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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한류 다 뭐다해서 한국인 캐릭터 혹은 한국인이 외국 영화에 자주 나오는데 이 영화가 개봉할때만 해도 그것이 그리 흔한일이 아니었다.

 

배우들을 보면 느낌이 딱 오겠지만 기본적으로 깔아주는 액션에 적당한 말장난 개그, 나름의 반전은 액션영화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거기에 중간중간 들리는 한국어는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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