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많이 변했다.

매트릭스 1부터 3까지 나름 충격의 연속이었고 어린 나이에 참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에 반해서 리저렉션은 솔직히 많이 아쉬운 영화다.

영상으로 보여줘야 할 설명을 대화로 넘어가 버리니까 '아니 쟤가 왜?' '쟤는 또 왜?' 이런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주인공들에 대한 배려는 충분했다고 생각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지쳐가는 모습도 아쉬웠고 주인공 외에 다른 캐릭터들은 개성이 변한 채로 이야기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전 작품을 재밌게 보셨다면 중간중간 그리운 장면들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재밌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과거의 전설적인 영화였는데..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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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재밌다.

 

영화와 영화 사이에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 영화.

미처 해결하지 못한 부분들을 해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직은 스포를 조심해야 할 시기라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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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1이 나왔을 때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결국 1을 못 보고 2를 먼저 봤습니다.

 

마블이랑은 또 다른 DC의 느낌에 마블처럼 거대한 세계관이 아닌 한편만 본다고 해도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는 것은 단점일 수도 있고 장점일 수도 있어요.

 

엄청난 캐릭터들이 한편의 영화치고는 꽤 많이 나와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괜찮아져요.

 

나름 한줄평을 하자면.

- 1편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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