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를 준비하면서 모두들 느끼셨을거에요. - 도대체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 아기는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 낯선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힘든 시간이고 그 힘든 시간을 준비하면서 더 힘들 부모의 마음 역시 무겁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해야하는 잔치이고 시간은 야속하게도 흘러갑니다. 우리 아가가 하루하루 소중하게 보내고 그 하루가 쌓여서 일주일 다시 일주일 그 일주일 들이 모여 한달 그렇게 계절이 지나고 일년이 되는 날 크게 아프지않고 자란 우리 아가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막막 자랑하고 싶어지는 날이지요. 준비 과정이 힘든 것과는 별개의 감정이더라구요. 양재동에서 돌잔치를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엘타워지만 돌타워라고 소문난 엘타워에서 예약을 잡고 사진은 탁삼촌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360vr 촬영도 있다고 해서 그게 뭐 쓸일이 있겠나 했는데.. 동영상을 보셨나요? 우리가 하는 잔치인데 사실 다른 분들은 어떤 표정이었는지 돌잔치 분위기는 어땠는지 모르잖아요? 360VR은 그 어려운걸 가능하게 해줍니다.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동영상을 보자마자 딱!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낯선 순간을 더욱 더 어색하게할 사진 촬영도 돌잔치의 성지 엘타워와 탁삼촌이 함께하니 사진 하나하나 작품이 되더라구요.
돌잔치의 적절한 분위글 아는 돌타워.. 아니 엘타워 돌사진의 포인트를 아는 탁삼촌 이 꿀같은 조합에서 아쉬웠던건.. 우리 아가가 웃질않았다는 거에요.
웃음이 많은 아가인데.. 낯설고 낯선 순간이라 웃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진이 잘나왔어요.
엘타워에서 많이 작업해보셨는지 엘타워 곳곳의 포인트를 아는 탁삼촌 덕분에 웃지않아서 아쉽지만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영화 포스터 같은 연출도 맘에 들고요.
약간 날(?) 것의 느낌 역시 좋았습니다. 막 정신없이 찍어서 잘나오겠어? 하고 의심이 드는 순간도 예술의 경지로 승화해서
내가 사진이 되고 사진이 내가 되는 그런 몰아일체의 경지의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잠깐 사진 감상을 하겠습니다.
세상을 허명을 전하지 않는다. 유명한건 그 만큼 이유가 있습니다. 엘타워가 돌타워라고 불리는건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탁삼촌이 유명한 것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환상적인 조합으로 후회없는 돌잔치 즐거운 돌잔치가 되어 아가의 맘 속에 부모의 맘 속에 평생토록 기억될 것 입니다.
교대역 맛집 포스팅은 정말 오랫만인듯 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많았지요. 블로그도 그에 따라 조금 성향이 바뀌긴 했어요. 원래 하나만 파야하는데.. 잡담은 그만하고 맛집 리뷰 들어갑니다. 오늘도 역시 직장인들의 큰 문제는 점심 메뉴입니다. 사람이란 먹어야 사는 존재기에 먹는거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요.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고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다들 이런 곳을 꿈꾸시죠? 찾으시는 곳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양도 많고 반찬도 푸짐하고 가격도 적당한 김밥 카페가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으로 가져와서 먹는데요. 밥도 밥이지만 딸려오는 반찬이 꽤 괜찮습니다.
그런데 반찬 사진이 없네요..ㅠㅜ
가격은 막 싼 가격은 아니지만 요즘 점심값을 생각하면.. 적당합니다. 메뉴가 다양하니 서로 먹고 싶은게 엇갈릴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위치는요~ 교대역 5번 출구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쭉~ 가면 보여요~ 전에 리뷰한 아끼야 돈까스 집 맞은 편이 랍니다. 13번 출구쪽에서도 갈 수 있습니다.
카드를 주로 많이 쓰는 시대지만 현금도 여전히 많이 쓰게 됩니다. 카드야 기록이 확실히 남아서 연말정산에 착착착 반영되지만 현금은 그렇지 않지요. 그래서 현금을 써도 확실히 기록에 남기기 위한 수단이 현금영수증입니다. 기록에 남겨놔야 나중에 연말정산에 반영하여여 혜택을 받을 수 있지요. 그런데 막상 현금영수증 해달라고해서 현금영수증 했는데.. 확인은??? 현금영수증이 잘 반영되었는지 확인해봐야지요?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바로 홈택스입니다. 일단 다행인건 인증서 로그인 없이 아이디 로그인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단 홈택스에 로그인합니다.